바벨(Babel)

바벨(Babel)

요즘은 부적 비 내리는 횟수가 잦다.
장대처럼 쏟아지는 듯하다가 어느덧 사방으로 흩어진다.

정신 없이 바쁜 그렇다고 바쁘지도 않은 삶 속에서.
애초부터 받아들이기를 꺼려했던 메모리는 overflow를 일으킨지 오래이며….

왠지 창 너머 빗소리와도 어울릴 듯한 바벨(Babel)의 OST가 떠올라
함께 포스팅 해본다. 제목은 endless flight….

뱀 뒷다리
 첨언 하자면 예전 blog인 JagdTiger(야크트 티거)에서도 거론했듯이
영화 바벨(Babel)의 주제는 ‘소통疎通’인데,
현장現場에서 疎通을 시도하면 시도할수록
그것과는 머나먼 역방향의 어느 곳(먼치킨munchkin)으로 간다는 것에 못내 씁쓸함을 느낀다.

 깊은 겨울을 지내고 봄을 맞이 하는 사람들처럼 가슴을 활짝 열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문제점과 개선점改善에 대하여 논의한다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터인데,
그렇지 아니하시고, 상대방의 생각일랑 모두 섭렵했다고 생각하시며
스스로 조치하시며 dogma적으로 나아가시는 것은 왜일는지?
ほんとうに 그렇다면 you는 천재天才+3 = ?
혹은 나는 관대하다?

 나의 짧은 노파심이 아니라
참말로 위와 같다면, 현 정부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안티노미(antinomy)적인 권위적 마인드의 시발始発이며
그것이 바로 疎通의 부재不在를 가져오는 것은 아닐는지?

더불어 이리 살다가 anti만 증가시키는 게 아닐는지.
암튼, 스트레스 대비 나름의 예절 + 매너는 할 만큼했다고 자위해 본다.

날기 시작한 새는 뒤 돌아보지 않는다.

– Andromeda 성운星雲을 떠나기 불과! 14일전에 회고겸 갱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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