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 1968): 리뷰

2001 A Space Odyssey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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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의 서광(THE DAWN OF MAN)
 지금으로부터 400만년 전, 인류(人類)의 선조(先祖)로 추정되는 한 무리의 유인원(類人猿)들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잠자리에서 일어난 그들 앞에 이제 것 존재하지 않던 검은 돌기둥 – 모노리스(Monolith) – 이 서있었다. 그리고 검은 돌은 그들에게 도구의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2001년 – 아마도 -. 닥터 헤이우드 R. 플로이드(Dr. Heywood R. Floyd)는 협의회(Council)의 요청으로 클라비우스(Clavius)로 향한다. 클라비우스(Clavius)에 도착한 닥터 플로이드(Dr. Floyd)는 연구진들에게 그곳에서 발견된 “물건”이 문화적 충격 및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브리핑을 마친 그는 연구진들과 함께 “물건”이 발견이 된 곳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검은 돌기둥이 있었다.

2. 목성탐사 18개월 후(JUPITER MISSION 18 MONTHS LATER)
 미국의 우주선 디스커버리(Discovery)호는 목성으로 긴 항해를 시작했다. 디스커버리(Discovery)호의 승무원은 총 6명으로 동면중인 3명의 승무원을 제외하고 지휘관인 닥터 데이브 보먼(Dr. Dave Bowman)과 부관인 닥터 프랭크 풀(Dr. Frank Poole) 그리고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HAL-9000 Computers라 불리는 슈퍼 컴퓨터였다.

 목성으로 향하던 중, HAL은 AE-35 유닛에 결함 있다고 예보한다. 그러나, 닥터 데이브(Dr. Dave)의 보고를 받은 지휘소는 예비적 연구결과 – 다른 2대의 9000시리즈의 연산결과 – 에 근거하면 이번 일은 HAL의 결함예보 시스템 오류라고 말한다.

 닥터 데이브(Dr. Dave)은 HAL에게 위와 같은 모순의 설명을 요청한다. 그러한 닥터 데이브(Dr. Dave)에게 HAL은 오직 인간만이 오류를 야기한다고 말한다. 좋지 못한 느낌을 받은 그는 부관인 닥터 프랭크(Dr. Frank)와 상의 끝에 HAL에게 오류가 있다고 단정짓고 HAL을 정지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HAL이 그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닥터 프랭크(Dr. Frank)는 유닛을 돌려놓기 위해서 우주로 나온다. 그때, HAL은 사고로 위장하여 그를 우주의 미아로 만든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닥터 데이브(Dr. Dave)는 부관을 구하기 위해서 B 포드(Pod)로 쫓아가지만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닥터 데이브(Dr. Dave)는 사체와 함께 디스커버리(Discovery)호로 귀환하고 Pod Bay Door를 열 것을 명령하지만 HAL은 거부한다.

3. 목성 그리고 미지의 저편(JUPITER AND BEYOND THE INFINITE)
 난관 끝에 목성에 도착한 디스커버리(Discovery)호 앞에 검은 돌기둥이 유형하고 있었다. 닥터 데이브(Dr. Dave)는 상당기간의 혼돈을 경험하게 된다. 정신을 차렸을 때 그의 포드(Pod)는 어느 방안에 놓여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또 다른 자신을 보게 된다. 노쇠(老衰)해진 닥터 데이브(Dr. Dave) 앞에 검은 기둥이 나타나고, 그는 스타 차일드(Star Child)가 되어 지구를 바라본다.

– 2 –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는 다음과 같이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인류의 서광(THE DAWN OF MAN)”, “목성탐사 18개월 후(JUPITER MISSION 18 MONTHS LATER)”, “목성 그리고 미지의 저편(JUPITER AND BEYOND THE INFINITE)”.

 인류의 서광(THE DAWN OF MAN)에서는 원시인들 앞에 나타난 검은 돌기둥을 통해서 문화적 진화의 첫 번째 혁신인 도구의 창조와 사용을 보여준다. 그리고 파괴 ・ 살해의 목적으로 형상화된 도구를 우주선과 오버랩 시킴으로써 도구의 용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또한 1968년 작임에도 미래의 생활상 – 지난 2001년과는 다르지만 – 을 상당히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음성인식 ・ 화상전화 ・ 우주용 음식 ・ 동면장치 등이 그것이다. 별도로 우주선내의 보행자를 주의 깊게 보면 부자연스러움을 찾을 수 있는데, 이것은 몇몇의 장면을 유추해 보면 무중력을 극복하기 위한 특수기술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목성탐사 18개월 후(JUPITER MISSION 18 MONTHS LATER)과 휴식(INTERMISSION)에서는 고도로 지능화된 슈퍼 컴퓨터. 즉 기계의 반란을 그리고 목성 그리고 미지의 저편(JUPITER AND BEYOND THE INFINITE)에서는 우주의 탄생과 생명이 윤회를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짧게 정리하면 두려움 ・ 전율 그리고 감동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정형화된 흰색의 내 ・ 외부구조물. 정돈과 흰색의 위압감이랄까?

 칠흑의 어둠으로부터 점진적으로 다가오는 포드(Pod)의 등장장면, 혹성과 열렬로 배열된 검은 돌기둥의 경이로운 모습.

 우주의 탄생과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한 장면. 이 장면에서는 극도의 위압감을 느꼈다. – 본인이 심해와 우주를 극히 싫어하기 때문이겠지만 –

 극의 마지막, 스타 차일드(Star Child)가 된 닥터 데이브(Dr. Dave)가 지구를 응시하는 장면. 감동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관련 링크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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