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민화(北海道の民話) 스츠의 벤케이(寿都の弁慶)

번역(翻訳): 방석구

寿都の弁慶
스츠(寿都)의 벤케이(弁慶)

編集(편집): 馬渕 悟(마부치 사토루)
絵(그림): 根本 静香(네모토 시즈카)

今から800年も昔のことです。
지금으로부터 800년 정도 옛날 일입니다.
兄の源頼朝に攻められた義経と弁慶は、奥州 – 今の東北地方 – をのがれて、
형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頼朝)에게 공격받았던 요시츠네(義経)와 벤케이(弁慶)는 오슈(奥州) – 지금의 토호쿠지방(東北地方) – 를 달아나
はるばる北海道まで逃げてきました。
멀리 홋카이도(北海道)까지 패주해 왔습니다.
そして、波のあらい日本海を、寿都の弁慶岬までやってきました。
그리고, 물결 거친 닛폰카이(日本海) – 동해(東海) – 에서 스츠(寿都)의 벤케이미사키(弁慶岬)까지 왔습니다.

「殿、ここにしばらく身をかくしましょう」と、弁慶が義経に言いました。
「토노, 이곳에서 잠시 몸을 숨깁시다」라고 벤케이(弁慶)가 요시츠네(義経)에게 말했습니다.
「よかろう、このアイヌの人たちも親切だし、けしきも良い。ここで休もう」
「좋아, 이 아이누(アイヌ) 사람들도 친절하고 경치도 좋군. 이곳에서 쉬도록 하지」
「弁慶、海は広いなあ。いくさのことも、忘れられる」
「벤케이(弁慶), 바다는 넓구나. 전쟁도 잊어버릴 수 있겠구나」
「いつか、おみかたが、むかえにまいりますから、それまで、ごしんぼうください」
「조만간, 아군이 모시러 올 것이니, 그때까지 견뎌 주십시오」
義経と弁慶は、こうして弁慶岬の近くに暮らすようになりました。
요시츠네(義経)와 벤케이(弁慶)는 이렇게 해서 벤케이미사키(弁慶岬) 근처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地元のアイヌの人たちも、困っている義経たちを助けてくれました。
그 지방의 아이누(アイヌ) 사람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시츠네(義経) 일행을 도와주었습니다.

味方がむかいに来るのを持つ間、義経と弁慶は、
아군이 맞이하러 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요시츠네(義経)와 벤케이(弁慶)는
アイヌの人たちとすもうをして楽しめました。
아이누(アイヌ) 사람들과 스모(相撲)를 즐겼습니다.
「のこった、のこった」
「노콧타! 노콧타!」
「ほら、どうじゃ」
「이봐 어떠냐?」
「いやいや、まだまだ」
「아직, 멀었어!」

「どりゃ、弁慶、次は私とやろう」
「자, 벤케이(弁慶) 다음은 나도 하겠다」
義経は、弁慶とすもうをしました。
요시츠네(義経)는 벤케이(弁慶)와 스모(相撲)를 했습니다.
体は大きい弁慶でしたが、義経に投げ飛ばされてしまいました。
체구는 큰 벤케이(弁慶)이었지만, 요시츠네(義経)에게 내던져져 버렸습니다.

この時、義経と弁慶がすもうをとった土俵の跡や、
이때, 요시츠네(義経)와 벤케이(弁慶)가 스모(相撲)를 했던 씨름판의 자취와
弁慶がしりもちをついた跡と言われている場所が、今でも残っています。
벤케이(弁慶)가 엉덩방아를 찧었던 자취라고 불려지고 있는 장소가 현재에도 전해집니다.

味方の来るのを待っていた義経と弁慶ですが、
아군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던 요시츠네(義経)와 벤케이(弁慶)였지만,
いつまでたってもだれも来ません。
언제까지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それで、二人はもっと北へ行くことにしました。
그래서, 두 명은 좀더 북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二人はおせわになったアイヌの人たちと、お別れのうたげをしました。
두 명은 신세를 지었던 아이누(アイヌ) 사람들과 이별 연회를 했습니다.
「アイヌの方々、私たちは明日、北へ向かいます。長い間、たいへんおせわになりました。
「아이누(アイヌ) 여러분, 우리들은 내일 북으로 향합니다. 오랫동안, 대단히 폐를 끼쳤습니다.
今は、追われる身ですので、何のお礼もできませんが、
지금은 추방당한 몸이기 때문에 아무런 사례도 할 수 없지만,
必ずいつか寿都にもどってきて、みなさんにお礼をいたします」
반드시, 언젠가는 스츠(寿都)에 되돌아와, 여러분에게 사례를 하겠습니다」

「そのしるしに、私のたいせつなこの金のさかずきとちょうしを、ここにうめておきます。
「그 증표로, 나의 소중한 금 술잔과 술병을 이곳에 묻어 둡니다.
私がもとってきたとき、これで、またみなさんとお酒を飲みましょう」
내가 돌아왔을 때, 이것으로 다시 여러분과 술을 마십시다」
弁慶は、そう言うと、さかずきとちょうしを、そこに咲いていた白いキキョウの根元に埋めました。
벤케이(弁慶)는 그렇게 말하고, 술잔과 술병을 그곳에 피어있던 흰 도라지의 밑동에 묻었습니다.

よく朝、弁慶と義経は、北へ向かって出発しました。
이튿날 아침, 벤케이(弁慶)와 요시츠네(義経)는 북쪽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弁慶と義経が通ったと言われる道には、雷電岬や刀かけ岩、
벤케이(弁慶)와 요시츠네(義経)가 왕래했다라고 말해지는 길에는 라이덴미사키(雷電岬)와 카타나카케이와(刀掛岩),
メノコ岩などのお話しが残っています。
메노코이와(メノコ岩) 등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また、弁慶と義経は、やがて中国へわたってというお話しもあります。
다시 벤케이(弁慶)와 요시츠네(義経)는 머지않아 중국(中国)으로 건너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おしまい

주(註): 중국(中国)으로 간 요시츠네(義経)가 칭기즈칸(Chingiz Khan)이 되었다는 말도 안 되는 설도 있습니다. :-)

용어 설명
– 아이누(アイヌ)
주로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선주(先住) 민족(民族). 옛날에는 사할린(サハリン) ・ 쿠릴열도(千島列島) ・ 홋카이도(東北地方)에도 거주(居住).

– 노콧타(残った) のこった
스모(相撲)에서 씨름판 가까지 아직 여유가 있다는 뜻으로, 심판이 겨루고 있는 양 씨름꾼에게 아직 승부가 나지 않았음을 알리며 지르는 소리.

원문 출처
Digital EHON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