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나른한 오후 1시, 책을 들고 이불 위로 몸을 옮겨 본다. 잠시 눈을 감고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인다. 로저 워터스의 읊조림,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텔레비전 소리, 에어컨 소리가 들린다. 음- 이불의 촉감이 시원하다. 절규하는 로저 워터스의 목소리가 점점 작게 들리어 온다. 끝없이 반복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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